1. 임진록 개최
22년 2월 22일 20시 콩콩절을 맞이해서 홍진호 TV에서 임진록을 개최합니다. 22년 2월 22일 20시 콩콩절을 맞이해서 홍진호 TV에서 임진록을 개최합니다. 예전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많았을 때,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두 선수가 이번 홍진호의 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재현합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두 선수와 더불어 현역시절 정상급의 기량을 자랑했던 전 프로게이머 이성은, 김윤환 등 스타 관련 비제이들이 함께 참여합니다. 해설도 전용준 캐스터와 박태민 해설위원, 여성 해설위원인 사랑e가 참여합니다. 200년 후까지 기다릴 수 없기에, 이번 열리는 콩콩절이 마지막 콩콩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팬이었던 많은 분들에게는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좋은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임진록 경기와 더불어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 구분 없이 경기 당일 공개되는 이벤트 신청 구글폼에 들어가 우승 팀을 맞추고 구독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홍진호는 우승을 할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준우승에 투표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기순서]
제 1경기 임요환 대 홍진호 (투혼)
제 2경기 김윤환 대 흑운장 (폴리포이드)
제 3경기 임요환, 뚜까랜덤 대 홍진호, 깝도이 (빨무 2:2 팀플 경기)
제 4경기 보혜 대 다린 (여성1:1, 폴리포이드)
제 5경기 임요환 대 홍진호 (로스트템플)
2. 홍진호와 '2'
스타크래프트의 영원한 2인자인 홍진호는 숫자 '2'와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2등을 많이 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점점 사람들은 홍진호와 2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가져다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몇 가지 사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홍진호는 2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홍진호가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날은 2002년 2월 22일이다.
2009년, 프로리그 정규시즌 임요환과의 경기에서 핵을 2방 맞는다.
2010년, 홍진호가 공군에이스 복무시절 용산역에서 계룡역으로 가는 새마을호 열차푤르 1장 끊었는데 좌석이 2호차 22번석이었다.
2012년 2월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의 감독이 되었다. 2월 2일부터 합숙에 들어갔다고 한다.
등등
이러한 2와 관련된 인연들 때문에 홍진호하면 2가 따라다녔고, 2에 관련된 이벤트들도 많이 있어왔습니다. 이번 22년 2월 22일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임진록도 그러한 이벤트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임진록과 예전 스타크래프트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벤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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